지리산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 중 하나로, 등산객뿐만 아니라 자연을 즐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리산 여행은 단순히 등산만이 전부가 아닙니다.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으며, 특히 온천, 맛집, 그리고 힐링 명소들이 많아 등산 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가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리산 근처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와 함께, 피로를 풀 수 있는 온천과 현지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맛집을 추천해 드립니다.
1. 지리산 근처 가볼 만한 명소 BEST 3
1) 화엄사 – 지리산의 천년 고찰
화엄사는 지리산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천년 고찰로, 국보와 보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역사적인 사찰입니다. 웅장한 사찰 건축물과 조용한 산사의 분위기가 등산 후 마음을 정리하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추천 포인트: 국보 제35호 각황전, 아름다운 단풍길, 고즈넉한 사찰 분위기
위치: 전라남도 구례군 마산면 화엄사로 539
2) 지리산 둘레길 – 가볍게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
지리산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가볍게 걸을 수 있는 지리산 둘레길을 추천합니다. 총 295km의 길이지만 원하는 구간만 선택하여 걸을 수 있어 부담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완만한 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
추천 구간: 구례-화엄사 구간(5km), 하동-대축 구간(6km)
3) 피아골 계곡 – 여름철 피서지로 추천
피아골 계곡은 지리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 중 하나로, 맑고 시원한 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여름철 방문하기 좋습니다.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추천 포인트: 맑은 계곡물에서 발을 담그며 휴식 가능, 가을철 단풍 절경
위치: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내호리
2. 지리산 온천 추천 – 등산 후 피로를 풀어보세요
1) 노고단 온천
노고단 온천은 지리산 국립공원과 가까워 등산 후 바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유황 성분이 풍부한 온천수로, 근육 피로 해소와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추천 포인트: 천연 유황온천, 다양한 실내·노천탕 시설
위치: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하관로 32
2) 산청 동의보감촌 한방 온천
한방 온천을 즐기고 싶다면 산청 동의보감촌을 추천합니다. 한방 약초탕이 있어 피로 해소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줍니다.
추천 포인트: 한방 약초탕, 족욕 체험 가능
위치: 경상남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로 555
3) 지리산 남원 온천랜드
넓고 다양한 온천 시설을 갖춘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있는 곳입니다. 사우나, 찜질방, 노천탕 등이 함께 있어 하루 종일 힐링할 수 있습니다.
추천 포인트: 다양한 테마탕, 가족 단위 방문 추천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소리길 66
3. 지리산 근처 맛집 추천 – 현지 별미를 맛보자!
1) 구례 산수유식당 – 토종닭백숙
지리산 주변에서 유명한 보양식은 바로 토종닭백숙입니다. 장시간 푹 끓여낸 닭백숙은 부드러운 살코기와 진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추천 메뉴: 토종닭백숙, 옻닭, 능이버섯 백숙
위치: 전라남도 구례군 구례읍 서시천로 12
2) 하동 청학동 산채정식 – 자연 그대로의 맛
청학동 근처에서 맛볼 수 있는 산채 정식은 신선한 나물과 건강한 반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산 후 부담 없이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입니다.
추천 메뉴: 산채비빔밥, 도토리묵, 된장찌개
위치: 경상남도 하동군 청암면 청학로 47
3) 남원 추어탕 골목 – 지리산식 추어탕
남원은 추어탕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고소하고 진한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뼈째 갈아 넣어 더욱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입니다.
추천 메뉴: 남원식 추어탕, 튀김 추어탕, 수제비 추어탕
위치: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50 (추어탕 골목)
결론
지리산 여행은 등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가득한 여행지입니다. 화엄사와 피아골 계곡 같은 명소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지리산 온천에서 등산으로 지친 몸을 풀어보세요. 또한,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토종 닭백숙, 산채 정식, 남원 추어탕 같은 별미도 꼭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맛있는 음식까지 즐길 수 있는 지리산 여행, 이제 떠나볼 준비되셨나요?